지난 10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나흘간 SETEC에서 열린 제8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하여
직장맘, 직장대디들을 위한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출산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어린 아기들을 키우는 분들이 오시는 행사이다 보니
역시나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요.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가 처음 참여한 베이비페어 현장의 모습,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첫날 아침 SETEC 외부 모습입니다. 일찍 오셔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꽤 많아 깜짝 놀랐답니다.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센터 스태프들을 도와 상담 부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스 진행을 돕고 센터 홍보 리플렛도 열심히 배포해 주었습니다.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며 돌아볼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지요? 뜨거운 베이비페어의 열기!
본격적인 상담 시작! 첫 테이프는 민대숙 센터장님이 끊으셨습니다. 귀여운 아기들과 함께 오신 직장맘들입니다.
베이비페어와 같은 현장에서는 상담 문의가 많기 때문에, 금천경력단절예방지원단 소속의 노무사님들이
어려운 시간을 내어 (황금 같은 주말에도!) 현장에 오셔서 상담을 도와 주셨습니다.
직장맘 혼자 오신 경우도 많았지만, 부부가 함께 와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시는 경우 역시 많았는데요.
간혹 배우자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시는 남성분들도 있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한 여성분은 센터 리플렛을 받으시고는 옆에 있던 따님에게 바로 쥐어주며
"어머, 너한테 꼭 필요한 상담이구나." 하고 말씀하시기도 했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상담 활동에 참여해 주신 금천경력단절예방지원단의
성경남, 이남영, 전호중, 윤영득, 박윤진, 박예희, 이희진, 안성희, 김순현 노무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베이비페어에 다녀온 뒤, 현장에서 상담을 받으셨던 분들 중에 전화로 추가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금천직장맘지원센터를 접하신 분들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편안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센터의 문은 활짝 열려 있으니 직장맘으로서 고충이 있으시다면 전화 02) 852-0102로 상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