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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성카 23년 11월호]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기업들
2023.11.10 | 게시자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 조회수 3009


육아휴직 마음 편히 쓰세요.“

·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기업들




맞벌이 부부에게는 여전히 출산과 육아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

자녀 돌봄과 가사 노동을 하며 일을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결국 엄마나 아빠 중 한 명이 자신의 경력을 희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겪고 경력이 단절되거나 출산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출생은 정부와 기업에서 노력을 기울여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번 호는 고용노동부 발간자료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을 통해

·가정 양립 앞장서고 있는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업무 만족도와 조직 성장 비결은?

당당한 육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기업명 한국피앤지판매()’

설립연도 : 1989

근로자 수 : 249(20235월 기준)


한국P&G는 여성 직원이 전체인원 수 대비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평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유연한 근무 환경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유급휴가 104,

배우자출산휴가 8, 자녀돌봄휴직제도 1년 등 파격적인 출산·육아지원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이 회사에서 ‘여성 임원 탄생’은 특별한 뉴스가 아닙니다.
이미 전 직급에서 성비 50:50을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원의 절반이 여성일 정도로 최고위직을 포함한 모든 직급 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국P&G는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성평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다양한 출산·육아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산휴가 다녀온 한 남성 직원이 직장맘의 고충을 알게 됐다면서 동지애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직원에게 ‘아이와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돌아오고 싶을 땐 언제든 돌아오라’는 말을 건네는 남성 직원들이 많을 정도로 사내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워킹대디 많은 남초기업

모성은 기본, 부성까지 챙깁니다. ”

 

기업명 모션

설립연도 : 2019

근로자 수 : 35(20235월 기준)


모션은 전체 근로자 중 83%가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모든 모성보호제도는 남녀 구분 없이 적용합니다.

자녀 출산 시 최소 6개월 이상 출산 및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했고, 임신·출산부터 육아와 관련된 제도를 장기 사용하는 것도 적극 권장합니다.





㈜모션은 육아휴직 후에도 인사 평가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공표하고

부득이하게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부서장의 재량으로 내부 부서원에게 업무를 분담하게 하고,

대신 업무량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내가 하던 업무를 동료가 할 수도 있다’는 육아휴직자의 부담감과,

‘다른 직원의 업무를 떠맡았다’는 부서원의 불만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라고 합니다.

실제로 육아휴직 후 복귀한 근로자가 업무를 분담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식사를 대접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팀원들이 인센티브를 받게 해줘 고맙다며 밥을 사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육아기 경력단절 예방하는 세심 배려로

가족같은 기업문화 완성

 

기업명 남경엔지니어링

설립연도 : 2015

근로자 수 : 38(20235월 기준)


남경엔지니어링은 자녀가 태어날 때마다 출산장려금을 지급합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사전에 휴가원을 제출할 필요 없이 출산예정일에 전화 통보만으로도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상 무급으로 시행되는 가족돌봄휴직 및 가족돌봄휴가는 유급으로 지원하고 휴직 및 휴가일 수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주)남경엔지니어링의 출산·육아 지원제도는

퇴사를 고민하던 어느 직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성 근로자 A씨는 1년 3개월간 육아휴직 후 복귀를 앞두고 아기를 떼어놓고 출근할 엄두가 나지 않아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을 알게 된 사측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가족돌봄 등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권유했고, 사내에 ‘가족돌봄실’을 설치했습니다.

그 후 우연히 한 직원의 아내가 출산으로 근무하던 유치원을 그만두고 경력단절 상태 라는 소식을 듣고 직원의 아내에게 가족돌봄실 보육교사로 취업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국제결혼을 한 또 다른 직원의 아내가 구직중이라는 소식에 원어민 영어 교사로 채용했습니다.

그렇게 2020년 3월,

한국인 보육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는 가족돌봄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직원들을 배려하는 경영진의 모습에 노사 간 신뢰도 더욱 끈끈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이번에 소개되는 사례를 참고하여 직장맘&대디가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일터 여건을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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