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위, 중소기업 직장맘 간담회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과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상희 부위원장이 참석한
‘중소기업 직장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2월 20일(수) 오후 7시 용산구 상상캔버스에서 펼쳐졌습니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9명의 직장맘이 참석하였는데요.
이분들은 임신·출산·육아기 제도를 이용하려다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직장맘들로,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 등
서울지역 직장맘지원센터 3개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사례자들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장맘의 고충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직장맘들은 육아휴직 신청을 했더니 권고 사직을 당하고,
재취업을 하려 해도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불가능해지는 등의 고충을 털어놓았는데요.
이에 대해 김상희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여성근로자의 경력단절 상황이 심각하다”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비해 중소기업이 제도와 정책이 잘 운영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직장맘 중 5인은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에서 노동법률 상담을 받은 분들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발걸음 해주신 직장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직장맘들의 일·생활균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