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컨츄리] 2019년 11월 직장맘 무비데이
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직장맘&대디들의 힐링을 위해 <직장맘 무비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7일 목요일, <노스 컨츄리>와 함께 2019년의 마지막 무비데이를 실시했습니다.
<노스 컨츄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미국 최초로 여성 피고가 승소한 성희롱 소송을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조시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낮은 임금을 받으며 부모님의 집에서 함께 살던 조시는
독립하고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6배의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광산으로 갑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여성이 광산 취직하는 것이 막 시작된 단계였습니다.
주변의 수많은 반대와 조롱을 무릅써야 했고 일도 힘들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서 자신과 가족을 지키며 조시는 살아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시와 동료들의 분투에도 광산에서의 괴롭힘과 성희롱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조시는 광산에서 일어난 일들에 정면으로 맞서며 소송을 걸고 결국 승리합니다.
그 과정들을 보면서 분노와 안타까움뿐만 아니라 뭉클함과 뜨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2019년의 <직장맘 무비데이>는 이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참석하시어 함께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