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9일 제7회 직장 괴롭힘 포럼이 개최됩니다.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여 본 포럼은 지난 발제들을 바탕으로 7회부터 10회까지 연속 발제를 기획했습니다.

7회 포럼에서 현행법상 직장 괴롭힘 구제 방안을 검토한 뒤, 8회 포럼에서 산업재해 차원에서 직장 괴롭힘 문제를 분석하고, 9회 포럼에서 직장 괴롭힘과 함께 이루어지는 성희롱을 젠더희롱으로 확장해 살펴보며, 10회 포럼에서 지금까지 발의된 입법안들을 분석하고 비판할 예정입니다.

이는 최근 연이어 발의되고 있는 직장 괴롭힘 문제와 관련한 입법안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함이며, 현재의 가해자중심적인 법안을 피해자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방향 제시를 목표로 합니다.

직장 괴롭힘 문제를 타개하는 것은 근로자가 상호존중하는 직장문화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야만 지속가능한 미래조직이 창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직장 괴롭힘 포럼은 발제자, 토론자, 자유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문제해결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7회 포럼에서는 “사업장 내 괴롭힘: 현행법상 체계와 한계”에 대해 이수연 박사님(국민대 법과대학 강사)의 발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영희 노무사님께서 “사례로 본 직장 괴롭힘의 실태와 접근방법”에 대해 발표해주시겠습니다. 그 후에는 김주일 교수님(한국기술대학)과 김태현 연구원장님(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직장 괴롭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과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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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직장 괴롭힘 포럼

○ 일시: 2017년 5월 19일 (금) 오후 5시

○ 장소: 서울시여성플라자 2층 열린마당 (1호선 대방역)

<사회> 

문강분 대표(행복한일연구소)

<발제> 

"사업장 내 괴롭힘: 현행법상 체계와 한계"

이수연 박사(국민대 법과대학 강사)

<사례 발표> 

"사례로 본 직장 괴롭힘의 실태와 접근방법"

이영희 노무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토론> 

패널 1. 김주일 교수(한국기술대학)

패널 2. 김태현 정책연구원장(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문의: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사무국 (02)822-5054

* 직장 내 괴롭힘 포럼의 모든 참여는 개인단위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며 발제/토론을 포함한 참여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없습니다.

* 참가비는 소정 금액(1만원 이상)을 간사에게 자율적으로 내주시면 됩니다.

* 포럼 후 간단한 설문이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