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성평등 카드뉴스 W (21년 2월호)
나는 왜 페미니즘 '엄마' 모임을 직접 만들었나
기혼 여성으로 성평등을 실천할 때에는 결혼 전과는 또 다른 어려움이 따를텐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소통하고, 공부하는 ‘부너미’ 라는 페미니즘 엄마 모임을 아시나요?
이번 직성카에서는 ‘부너미’를 직접 만든 이성경 대표님의 글 일부를 소개합니다.
<나는 왜 페미니즘 ‘엄마’ 모임을 직접 만들었나>
결혼,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근원적인 여남 불평등을 급격하게 느끼게 되었다.
<나는 왜 페미니즘 ‘엄마’ 모임을 직접 만들었나>
사회가 만들어놓은 기혼여성의 틀에 맞춰 하나씩 경험하게 되는 불평등은 숨이 턱턱 막혔다.
며느리의 역할, 엄마의 역할, 아내의 역할에 충실할수록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나는 왜 페미니즘 ‘엄마’ 모임을 직접 만들었나>
결혼해서 꾸리게 되는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의 기준은 '남성의 집안'이었고, 평화로운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인 '나'의 인내, 양보, 희생, 침묵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했다. (중략)
'부너미'는 SNS에 "함께 페미니즘 공부하실 엄마들을 찾습니다"라는 공고문을 올리며 시작된 모임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부너미'. 더 많은 페미니스트 엄마들이 함께 연대하고, 그렇게 서로에게 얻은 긍정적 에너지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도 좀 더 평등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부너미 엄마들은 말합니다.
힘이 되는 페미니스트 엄마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내용 출처 http://omn.kr/rvp7
"나는 왜 페미니즘 '엄마' 모임을 직접 만들었나"
- 이성경 (부너미 대표, 2018)
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는 계속 일하고 싶은 직장맘과 함께합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상담이 필요하시면 02)852-0102로 전화주세요!